손 없는 날 이사하는 이유와 이사 비용 차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손 없는 날은 일반적으로 이사 비용이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굳이 사람들이 손 없는 날을 찾아 이사를 하는 이유와 손 없는 날 이사 비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 없는 날이란?

손 없는 날에서 ‘손’은 곧 나쁜 기운이나 귀신을 뜻하고 있어 이러한 불길한 존재가 돌아다니지 않는 날로 민속신앙 중 하나에 속합니다.

이로 인해 손 없는 날에는 집 안 이사나 결혼, 집 수리 등 중요한 일을 하는 데 고려되는 날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손 없는 날은 음력 기준으로 끝자리가 9 또는 0인 날을 뜻하고 있으며 이 날에는 당연히 이사 예약이 어렵고 평소보다 비용이 높습니다.

손 없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하기 원하기 때문에 이사 업체에서도 평균적인 날보다 20%~30% 높은 금액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평균 금액보다 비싸지만 이사업체에서는 항상 날이 꽉 차있기 때문에 손 없는 날 이사를 하고 싶다면 최소 2개월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손 없는 날 이사는 오래된 전통적인 옛날 풍습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굳이 손 없는날을 찾아 이사를 하는 경우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나이대가 높거나 미신을 믿는 사람이 항상 있기 때문에 손 없는 날에는 이사 비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손 없는 날보다 이사 비용이 더 중요하다면 본인의 이사 날짜가 혹시 손 없는 날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이 날을 피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포장이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이삿날에는 예로부터 헌집이나 새집과 관련된 미신이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기운과 관련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빗자루는 쓰레기를 쓸고 먼지를 걷어내는 도구로써 부정적인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할 때 빗자루는 이전 집에서 버리고 새 빗자루를 사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집에서 일이 잘 풀려 좋은 일만 가득했다면 기운을 들고가기 위해 모든 방문을 열고 갑니다.

하지만 이전 집에서 사고가 있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 이를 끊기 위해 문을 모두 닫고 갑니다.

이전 집에서 이사를 나갈 때 현관 입구에 소금을 쳐두고 나가면 나쁜 기운이 따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화나 죽은 꽃, 드라이플라워는 생명력이 없어 부정적인 기운을 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아 버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장난 물건이나 작동하지 않아 방치해둔 물건에는 부정적인 기운이 담기기 때문에 고쳐서 가져가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부터 쌀밥은 부의 상징으로 재물을 뜻하는 중요한 요소에 속합니다. 이러한 밥솥이 먼저 들어간다는 것은 재물운을 상징하는 길한 요소입니다.

또한 밥솥이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귀신이 달아나고 따라오지 않게 됩니다.

이사 미신은 말 그대로 미신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르기보다는 재미로만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물건을 버릴 때는 집 안에 두고 나가버리면 다음 입주자가 기분 나쁠 수 있기 때문에 꼭 직접 버려주고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