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에 이사를 앞둔 사람들이 미신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인 이사 가기 전 집에 밥솥을 먼저 들이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손 없는 날 이사를 하지 못하거나 이사를 갈 때 새로운 집에 복이 들어오라는 의미로 밥솥을 먼저 들이는 행위에 속합니다.
이사할 때 밥솥을 먼저 가져다 놓는 이유와 밥솥을 어떻게 가져다두면 좋은지 두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사할 때 밥솥 놓는 이유
밥솥은 밥을 짓는 중요한 도구로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밥을 짓는데 가장 필수적인 도구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솥은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풍요와 재물을 가져다주기에 이사 전에 밥솥을 미리 가져다두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밥솥을 이사갈 집에 먼저 가져다 놓으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밥을 짓는 밥솥을 먼저 들이면 새로운 집에 풍요와 재물이 찾아오게 됩니다.
- 집 안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밥솥을 먼저 들이면 건강과 생명력이 찾아오게 됩니다.
위의 이유와 같이 이사할 때 밥솥을 먼저 들이면 집 안에 재물을 포함한 건강과 같은 좋은 기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밥솥 들이기 유래
밥솥을 들이는 행위는 예로부터 토속신을 모시던 문화로부터 유래된 행동으로 부뚜막의 불씨를 중시하던 옛날 시대의 습관이 그대로 이어져 오는 것입니다.
부뚜막 불씨가 꺼지면 집 안이 망한다고 믿었던 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이사를 하거나 새로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밥솥을 들이고 불을 붙이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마솥과 불씨의 역할을 오늘날에는 전기밥솥이 해내고 있기 때문에 이사를 할 때에는 밥솥을 가장 먼저 들이는 유래가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사 밥솥 두는 방법
이사할 때 밥솥을 두는 방법은 이사를 하기 전 혹은 이사 당일 밥솥이 제일 먼저 들어가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손 없는 날 가져다둘 것
- 한끼 식사 정도의 쌀을 채울 것
- 집 안의 중심에 둘 것
- 이사 당일에는 제일 먼저 들어갈 것
밥솥 안에는 한끼 식사를 해먹을 수 있는 양의 쌀을 채워가는 것이 좋으며 미리 밥솥을 가져다 놓을 때는 손 없는 날 가져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후에는 이렇게 미리 가져다놓거나 처음 들어간 밥솥에 들어간 쌀로 밥을 해먹는 것이 복이 들어오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밥솥이 없다면 간편 조리 쌀밥이나 냄비에 쌀을 넣어서 먼저 들이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밥솥 두는 위치
먼저 들어간 밥솥을 두는 위치도 이사 풍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게되기에 어디에 두는지도 중요합니다.
주로 많이 두는 곳은 현관, 부엌, 거실에 두는 것을 추천드리며 집 안의 중심이 되는 장소에 하루 정도만 두어도 좋은 기운을 불러옵니다.
이사 전날 혹은 이사 당일 쌀이 든 밥솥을 먼저 들이는 것은 비용이 들거나 힘든 행위가 아니기에 새로운 집에서 좋은 출발을 기도하기 위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